효성은 지난 16일 한가위를 앞두고 마포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500포대를 마포구청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나눠 준 쌀은 모두 20㎏ 쌀 500포대로 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matching)시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로 마련했다.
효성은 본사가 있는 마포 관내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보태고자 쌀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조현준 전략본부장 사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기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6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지원식’을 열고 생계비, 의료비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쓰일 생활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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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500포대를 운송차량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제공=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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