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001500)은 고배당 인프라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하나UBS글로벌인프라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인프라 투자의 특성상 투자 자산의 변동성이 낮아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뛰어난 글로벌 리서치 역량을 보유한 골드만삭스가 위탁 운용을 맡아 자산을 배분하는 것도 이 펀드의 장점 중 하나다.
인프라 섹터는 크게 도로·항만·공항·철도·통신망 등의 산업시설 부문과 발전소·수도·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인프라 투자의 경우 산업 기반 시설에 대한 시설물 이용료가 주된 수입원으로 꾸준한 현금흐름이 보장된다. 인프라 자산군은 통상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생활필수 시설물인 만큼 경기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일반 주식에 비해 1.5~2배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한다.
펀드 성과는 우수한 편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하나UBS글로벌인프라펀드의 1년 수익률은 9.89%에 달하며, 6개월 수익률도 3.36%로 양호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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