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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기업」 절반이 상장 추진

◎총 325사중 160개사 증권사와 사전관리계약/79개사는 감사인 지정받아 연내 가능장외등록기업들의 주식공모를 통한 기업공개 희망업체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장외등록법인 3백25개사 중 증권거래소 상장준비작업을 위해 증권사와 사전관리계약을 맺은 기업은 1백60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까지 증관위로부터 감사인지정을 받아 올해 중 기업공개가 가능한 장외등록기업은 전체장외등록기업의 25%인 79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관위는 기업공개를 하고자 하는 기업에 주간사계획서를 제출하기 최소 1년전에 증권사와 사전관리계약을 체결, 경영관리 실태 등에 대한 조사자료가 공정하게 작성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기업공개 요건을 어느정도 충족하게 된 경우 공개를 원하는 직전 사업연도 중 증관위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하게 된다. 이같은 절차에 따라 지난 96년까지 감사인지정을 받은 장외등록기업수는 전체 감사인지정기업체 1백28개의 62%에 해당하는 것이다. 결국 이는 기업들이 공개 사전 단계로서 장외등록시장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편 감사인지정 장외등록 기업중 공화, 덕양산업, 한국주강, 영창실업은 이미 주간사 계획서를 제출하고 각각 오는 5월과 6월중에 기업공개를 위한 일반공모가 예정돼 있다.<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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