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김용식 연구원은 “동사는 매출 215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시현했던 2011년에 비해 2012년 매출은 24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수준으로 매출은 다소 성장했지만 수익성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전체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수요감소와 함께 2011년 완공된 자동차용 펄 전용라인에 대한 감가상각비 증가, 수익성 낮은 천연운모제품의 판가인상이 예고되면서 선주문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여기에 2012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매출발생이 예상됐던 CPFL Lamp의 수요 창출시기가 2013년으로 이연 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2013년 매출과 수익성이 회복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익성이 낮은 천연운모보다 고부가 제품인 합성운모펄의 판매비중을 확대시킬 계획이고, CPFL Lamp의 경우 현재 출시된 상황이지만 의미 있는 매출 발생은 2013년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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