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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우경씨 탈리아비니 콩쿠르 2위

독일에서 활동중인 테너 김우경(26)이 16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탈리아비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한양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 대학원에서 마스터 과정을 마친 김우경은 이 콩쿠르에서 최고 테너상도 함께 수상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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