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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이라크 알 모사위 대사, 현대피앤씨 본사 방문
입력2011-06-15 08:57:57
수정
2011.06.15 08:57:57
주한 이라크 카릴 알 모사위(Khalil AL-MOSAWI)대사가 현대피앤씨 본사를 14일 전격 방문해 이라크 남부유전 진출에 대해 협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피앤씨 관계자는 “14일 오후 주한 이라크 알 모사위 대사가 회사를 방문해 최규선 회장과 이라크 남부유전 진출에 대해 본격적인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주총에서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 모두 올해 이라크 남부 유전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이라크 대사의 방문 목적은 이라크 남부 진출 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라크 쿠르드 3개광구에 대해서는 생산유전의 일부 지분을 유아이에너지와 현대피앤씨가 공동으로 취득 완료하고 나머지 지분은 해외 유수의 기업에게 프리미엄을 받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매각하는 것을 마무리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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