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5년 복역 출소 하루만에 또 구속

교도소에서 5년간 복역했던 기결수가 복역 전 저지른 다른 범행으로 출소 하루 만에 또 구속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술집에 들어가 여주인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도강간)로 전모(38)씨와 임모(38)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 2명은 2001년 2월14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 P씨(26)가 운영하는 술집에 들어가 흉기로 P씨를 위협한 뒤 현금 등 14만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고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범행 직전인 같은달 2월10일 오후 종로구 구기동 또다른 술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수감됐다가 임씨는 2004년 2월14일에, 전씨는 지난 2월12일 각각 출소했으나 전씨는 출소 하루만에 또 구속됐다. 경찰은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해결되지 못한 채 묻힐 뻔한 사건이었지만 끈질긴 수사로 다시 검거하게 됐다"며 "잘못을 저지른 범인은 반드시 잡힌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