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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사장에 임덕래(56세, 사진) 전 KT네트웍스 부사장이 취임했다.
KTcs는 30일 제11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덕래 전 KT네트웍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임덕래 사장은 한양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하고 KT에서 서비스개발연구소장ㆍSI사업본부장ㆍ사업협력실장ㆍ공공고객본부장 등을 역임한 네트워크 및 통합서비스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임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KTcs는 고객상담은 물론 컨택센터 인프라, 인력양성, 컨설팅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CS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적 자산화(Human Capitalization)와 내부 소통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Tcs는 이날 주총에서 2011년 매출 3,808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7.2%, 13.4%가 성장하는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KTcs는 컨택센터 수주 확대와 CS아카데미 등 신규사업의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에는 컨택센터사업 확장을 위해 박찬호 전 KT렌탈 경영기획실장을 컨택사업부문장(부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박찬호 부사장은 'CS토탈솔루션기업'으로 KTcs의 정체성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경영기획 전문가로서 컨택사업에 많은 성장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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