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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팔자' 이틀째 하락(10:00)

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째 약세를보이고 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2포인트 낮은 516.88로 출발한 뒤 옆걸음치며오전 10시 현재 1.69포인트( 0.32%) 내린 516.61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한 데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짓눌리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개 등 320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468개로 하락종목이 상승종목을 크게 웃돌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들이 이틀째 '팔자'를, 개인들은 '사자'를 지속하며 대립된 매매동향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45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들은 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 국내 기관들은 매수금액과 매도금액이 균형을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 섬유.의류, 유통, 기타제조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림세이며 특히 통신서비스와 정보기기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로 인해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1-2%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 서울반도체 등 기술주들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는 헬스클럽 사업에 진출키로 한 스포츠서울21일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일간스포츠도 급등세다. 복제돼지를 생산한 엠젠바이오에 투자한 진양제약이 이틀째 초강세를 나타내고있고 메디포스트도 창투사 지분 매각 여파로 이틀간 급락한 뒤 7%대 상승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장외 바이오벤처 차바이오텍에 대한 지분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전날 발표한 뒤 급락세로 돌아선 위즈정보기술은 이날도 2%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3천82만주, 3천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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