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삼성전자의 LTE 보급형 스마스폰 갤럭시J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고가 29만7,000원에 갤럭시S6와 같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갖추는 등 성능도 비교적 우수해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월 4만5,900원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월 5만5,000원의 무한수다 55 요금제 등에서는 공시지원금을 28만7,000원으로 책정했다. 월 2만8,900원짜리 가장 낮은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서도 공시지원금 23만1,000원을 제공한다.
단말지원금을 받는 대신 헬로모바일의 ‘요금 반값 플랜’에 가입하면 2년 동안 매달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어 고가요금제 가입자에게 유리하다고 CJ헬로비전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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