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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수출금융지원 대폭 확대
입력2002-09-18 00:00:00
수정
2002.09.18 00:00:00
수출보험公과 해외 프로젝트등 업무제휴국민은행이 무역업체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국민은행은 18일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중장기 수출보험담보부 금융지원시 우선적인 업무협조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 체결로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수출보험공사가 국내기업의 수출 및 해외 프로젝트와 관련, 발생하는 손실보상 보험증권을 발행하고 국민은행은 이를 담보로 수출지원 금융에 나서게 된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해외 차주에 대한 공동 신용조사, 수입국가에 대한 신용정보 공유, 해외 프로젝트 금융 관련 공동 조사연구, 해외채권 회수 등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국가신용도와 함께 은행의 신용등급이 A3(무디스)로 평가됨에 따라 외국계 금융회사와 마찬가지로 경쟁력 있는 플랜트 수출금융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보험공사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협약과 관련한 대출을 최대한 우선적으로 취급할 방침이며 협약 첫 해인 올해 미화 5억달러 정도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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