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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료 민간투자 활성화 한다
입력2009-01-19 18:04:02
수정
2009.01.19 18:04:02
10개분야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3월 발표
교육과 의료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10개 분야의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이 오는 3월 발표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1차 민ㆍ관 공동위원회를 열고 올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 계획과 중점 검토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민ㆍ관 위원회는 우선 서비스산업 일반 및 10개 서비스업 분야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 3월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방안에는 서비스업과 제조업 간 차별을 줄이고 교육과 의료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수요자 중심 교육체계 구축을, 의료 분야에서는 해외환자 유치 및 U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이 검토된다. U헬스케어는 유무선 네트워킹을 활용해 환자가 어디에 있든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물류와 방송통신ㆍ콘텐츠ㆍ광고ㆍ디자인ㆍ컨설팅ㆍIT서비스ㆍ고용 지원 등의 선진화 방안도 마련된다.
민ㆍ관 위원회는 서비스 산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국민과 기업ㆍ외국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공개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과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등 7명의 민간위원, 관계부처 차관 등 7명의 정부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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