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삼성SDI의 기술협력으로 에너지 효율을 한층 높여 안정적 전력공급이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공장 등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UPS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비상전원을 즉각 공급해 갑작스러운 서버 가동 중단이나 전원 차단에 따른 데이터손실 등의 피해를 방지해 주는 설비다.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나, 주요 생산 장비나 설비를 가동하는 공장 등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UPS 전원이 납축 배터리로 부피가 크고 무거웠는데, 이번에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함으로써 공간을 3분의1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방전효율이 뛰어나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도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배터리 충전에 소모되는 전력량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배터리 없이도 충분한 백업타임을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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