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원회에는 세계 주요 20개국 및 국제기구의 IT, 금융정보, 국제협력 담당 직원이 참가해 글로벌 법인식별기호 시스템의 정착과 활용도 제고, 세부 국제기준 마련 등에 대해 논의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LEI는 각 종 거래 관련 정보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금융계약에 참여하는 전세계 법인에 부여되는 표준화된 ID시스템으로 현재 총 19개국 20개 기관이 약 30만개의 LEI를 발급/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월 한국예탁결제원이 국내 LEI 발급기관으로 국제 승인을 받아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내년 1월부터 국내에서도 LEI 코드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