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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인천점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인천·부천·김포 인근 중소기업이 제조한 제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패션잡화·의류·생활용품·식품 등 67개사 30억원 규모이며 팀스포츠 반바지가 1만9,000원, 파코라반 양말(6족)이 9,500원, 퀸센스 삼중냄비가 2만7,000원 등이다. 신세계는 우수한 상품력을 갖췄음에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존성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장은 “앞으로도 석바위 전통시장 상품 홍보와 지역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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