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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예스 퍼터 '캘리'

'우승 도우미'로 인기 절정


‘예스 퍼터’는 우승 도우미로 프로 골퍼들 사이에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 주요 투어 우승자들이 사용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사랑 받게 된 에스 퍼터는 페이스 표면에 ‘C-그루브(groove)’로 불리는 반원 형태의 홈이 나 있는 것이 특징. 세계특허를 획득한 C-그루브 때문에 타구 시 50㎝ 내외에서 톱 스핀이 시작되는 일반 퍼터와 달리 10㎝ 이내에서 톱 스핀이 걸리면서 방향성과 거리 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쉽게 말해 퍼터 페이스에 맞아 나가는 볼이 튕기지 않고 지면에 붙어 굴러가기 때문에 방향성은 물론 거리 조절도 쉽다는 의미다. 예스퍼터측은 모든 모델에 C-그루브를 적용하고 있으며 어떤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퍼팅 감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레티프 구센 등이 사용하는 예스퍼터는 특히 올해 LPGA투어 한국군단에게 4승이나 안겨주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장정(트레이시 모델)을 비롯해 강수연(마릴린핑크 모델)과 한희원, 김초롱(이상 빅토리아 모델)이 이 회사 제품으로 퍼팅을 했다. 이들을 포함해 올 시즌 PGA와 LPGA, 유럽투어, 그리고 국내 남녀 프로골프에서 예스퍼터를 사용한 챔피언 수는 줄잡아 20명을 헤아릴 정도다. 한편 예스퍼터코리아 측은 2005년의 베스트셀러는 ‘켈리’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02)577-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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