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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T전략산업 육성 1순위"
입력2003-04-02 00:00:00
수정
2003.04.02 00:00:00
한영일 기자
새 정부가 추진해야 될 정보통신 분야 중점과제는 디지털콘텐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을 주축으로 한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는 지난 3월 4~21일 정보통신(IT) 분야 390개 업체의 부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새 정부에 바라는 정보통신 부문 중점 추진과제`의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정보통신업체 관계자들은 새 정부가 IT 산업국가 건설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35.8%)을 첫번째로 꼽았고 이어`규제완화 및 제도개선`(28.3%), `산업활성화 지원`(18.3%),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기반마련`(11.9%), `정보화역기능방지 및 IT 전문인력 양성`(5.7%) 등을 지적했다.
한편 차세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방법으로는 디지털콘텐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홈네트워킹, 시스템온칩(SoC), 신소재 등 차세대 핵심산업 집중 육성(29.2%)이 가장 시급하고 응답했다.
또 디지털 TV, 평판디스플레이, 정보단말기, 이동형 저장장치 등 미래 핵심기술 집중 개발(29.0%)과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 협업을 통한 산업고도화 실현(27.2%), 나노기술(NT), 생명기술(BT) 등 첨단과학기술개발 및 지원정책(14.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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