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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종이박물관서 조선 어필전시회

조선시대 왕의 글씨인 어필(御筆)만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전북 전주에 있는 한솔종이박물관은 '조선의 왕 - 어필로 보는 조선 500년'전을24일부터 9월 16일까지 열 예정이다. 어필만으로 이뤄진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작은 국왕 18명, 추존왕 2명, 왕비 5명, 의친왕, 영친왕, 안평대군, 흥선대원군 등 주요 인물의 명필 60여점. 이중에는 보물 제1220호로 지정된 명안공주의 유물도 포함돼 있다. 현종이 어머니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표현한 편지도 전시되며 후손들이 충효하는 마음으로 살아 달라는 세종의 어필도 소개된다. 또 인종, 효종, 고종은 군신간에의(義)를 지킬 것을 당부하는 어필을 서첩과 병풍, 족자 등에 남겼다. 왜인에게 죽음을 당한 명성황후는 나라에 대한 충정을 담은 글을 썼다. 이번 전시작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대박물관 등 국내 11개 주요 박물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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