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TS를 통한 증권거래비중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31.44%로 지난해(35.83%)보다 4.39%포인트, 코스시장도 63.84%로 지난해(68.44%) 보다 4.60%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의 거래확대와 모바일을 통해 거래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 영업단말과 모바일(MTSㆍPDA) 거래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에서 거래하는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47.57%로 지난해(46.12%)에 비해 1.45%포인트, 코스닥시장도 17.32%로 전년(14.70%)보다 2.62%포인트 증가했다. 모바일거래의 비중도 유가증권시장 8.17%, 코스닥시장 15.86%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0.81%포인트, 1.83%포인트 늘어났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HTS, 기관ㆍ외국인은 영업단말을 이용한 거래가 가장 많았다. HTS의 거래대금은 개인(65.69%), 외국인(1.12%), 기관(0.91%), 영업단말은 기관(87.12%), 외국인(65.93%), 개인(15.90%) 순이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