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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 기술개발시범기업에 200억 지원
입력2001-08-24 00:00:00
수정
2001.08.24 00:00:00
기업은행은 23일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개발시범기업' 75개사를 선정, 총 200억원의 연구개발자금과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기술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선정업체가 신용보증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고 7%의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기업은행은 연내 100여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해 업체당 최고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98년부터 기술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기술개발시범기업'으로 선정해 275개 업체에 83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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