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도 14~20일 100여종의 와인을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몬테스 클래식 까베네쇼비뇽'을 1만4,900원에, '오크캐스트 말백'과 '1865 까베네쇼비뇽'은 각 1만2,900원, 3만4,00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호주산 '빈53' 시리즈 3종을 내놨다. 지난해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와인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호주 대형 와인업체인 아콜레이드가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선보인 빈53은 한국시장 전용 와인 저장고의 번호에서 이름을 따왔다. 샤도네이(화이트)·쉬라즈(레드)·까베네 소비뇽(레드)으로 이뤄졌고, 정상가는 각 1만4,900원이지만 14일부터 6월10일까지 9,900원 균일가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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