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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제스키병 확진키트 개발

자리타바이오텍은 돼지가 오제스키병(제2종 가축전염병)에 걸렸는지 확인할 수 있는 키트(kit)를 코젠바이오텍과 공동 개발, 오는 4월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오제스키병은 최근 전북 익산 양돈단지 일대서 발생한 돼지 법정전염병. 이 병에 걸린 돼지는 면역효소법(ELISA)으로 발병 여부를 1차 확인하고, 바이러스를 취급할 수 있는 전문기관에서 혈청중화(SN)법으로 최종 확진한 뒤 결과에 따라 도살처리된다. 우희종 자리타바이오텍 사장은 "그동안 돼지가 오제스키병에 걸렸는지를 최종확인하려면 3~4일이 걸렸으나 확진키트 개발로 소요기간이 반으로 줄고, 일반 동물병원ㆍ종돈장에서도 간단한 시설만 갖추면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키트는 돼지의 체액ㆍ조직에 있는 극소량의 원인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시켜 탐지하는 중합효소 연쇄반응(PCR)법을 이용해 발병 여부를 검사한다. 오제스키병키트가 상용화된 것은 국내외에서 처음이다. 자리타바이오텍은 2000년 11월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농림기술관리센터의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02)2102-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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