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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택대출 규제 영향 미미"
입력2005-08-31 08:54:40
수정
2005.08.31 08:54:40
굿모닝신한증권은 31일 전날 금감원이 발표한제2단계 주택담보대출 리스크관리 강화방안이 은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분석했다.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투기지역내 복수 아파트담보 대출 제한조치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어느 정도 감소하겠지만, 주택공급 확대를 내용으로 한 8.31 부동산 대책 발표로 신규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발생해 이를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송파,거여,김포,판교 등지에서 공급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아파트의 8% 가량 차지해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대거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은행의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미미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전체 대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라며 "기존 2005년 주택담보대출 성장률 11%에서 이번 금감원 조치에 따라 9%로 조정한다 해도 각 은행 순이익의 평균 하락폭은 1% 가량의 미미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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