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퇴원’ 김우중씨 조사 재개
입력2005-07-21 17:39:34
수정
2005.07.21 17:39:34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조사 중인 대검 중수부는 21일 김 전 회장을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일주일 만에 조사를 재개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조사 도중 건강상태 악화를 호소해 이튿날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후 20일 퇴원, 서울구치소로 돌아가 수감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씨가 외래진료를 받기 전보다는 몸상태가 다소 호전된 것 같다. 조사내용이 방대한 상황에서 김씨가 입원하는 바람에 수사일정에 다소간 차질이 발생한 만큼 김씨의 협조적인 자세가 수사 진척에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초 하루 10시간 가량 조사를 계획했지만 몸상태 때문에 당분간 조사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의료진을 검찰 내에 상시 대기시킬지 여부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