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나銀도 中企지원 앞장
입력2004-05-23 20:05:26
수정
2004.05.23 20:05:26
8,000억 특별대출·프리워크아웃 등 도입
하나은행이 8,000억원의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대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24일부터 최근 원자재난과 유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8,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추진본부장을 반장으로 한 ‘중소기업금융지원 대책반’을 구성하고, 중소기업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는 프리워크아웃(Pre-workout)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자체 신용등급 B1이상의 우량 중소기업 자금으로 5,000억원을, 구매자금대출 등 기업결제성 대출자금으로 3,000억원을 배정했다. 우량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기존 금리보다 0.3%포인트 낮은 연4~6%대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요주의 등급 등 위험 중소기업으로 분류된 기업 가운데 하나은행이 2대 채권자 이내이고 회생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프리워크아웃 제도인 ‘하나 턴어라운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관련 기업은 대출금리 인하, 상환유예, 신규대출 등의 채무재조정을 받게 된다.
/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