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은행, 기업 본-지사 자금 통합관리

우리은행 'M&S통장' 선봬우리은행은 기업의 본사와 지사간 자금관리를 하나의 통장으로 가능토록 설계된 '우리M&S(Mother & Sons)통장'을 12일 출시했다. 지난달 24일 은행연합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2개월간의 독점적 우선판매권을 획득한 이 상품은 모계좌와 자계좌가 연동거래를 통해 자동으로 입출금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계좌에 입금할 때 일정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즉시 지정된 모계좌로 이체되며 자계좌에서 출금할 때 잔액이 없어도 모계좌에서 관리하고 있는 자계좌의 1일 출금한도(100만원 단위 지정) 범위내에서 즉시 자금이 이체돼 돈을 찾을 수 있다. 기업들은 당좌, 보통, 기업자유예금을 신규 개설해 M&S통장의 모계좌로, 보통 기업자유예금을 자계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계좌에 연결할 수 있는 자계좌의 수는 1만개까지 가능하다. 또 기존 통장도 M&S 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이 이 통장을 이용하면 본사는 지사의 계좌에 분산되어 있는 자금을 입금 즉시 모계좌로 집중시켜 비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방지할 수 있고 지사는 본사가 지정한 한도내에서 자금을 편리하게 인출할 수 있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또 "빈번한 송금을 줄여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거래내역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즉시 또는 일괄로 거래명세를 전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