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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오커뮤니케이션즈, 한국기술투자서 17억 투자유치
입력2001-04-17 00:00:00
수정
2001.04.17 00:00:00
단문메시지서비스(SMS) 전문업체인 아레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주호 ㆍwww.arreo.com )가 한국기술투자로부터 10억,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로부터 7억, 총 17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99년 설립된 아레오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문자메시지 전송량의 55%를 차지하는 최대 SMS 이동망 제공업체로 대형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형 SMS 솔루션 판매의 선두주자.
아레오는 현재 145만의 개인회원과 국민카드, LG카드, 교보생명, SK생명 등의 120여 개의 법인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텔레콤 모바일과 SMS글로벌 로밍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투자자들은 평가했다.
문성욱 소프트뱅크벤처스 차장은 "지난해부터 불어 닥친 무선인터넷 붐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동통신 사업자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무선인터넷 비즈니스는 극히 제한적이다"며 "아레오가 소프트뱅크코리아의 2001년 무선인터넷 투자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선정된 첫번째 전략적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아레오의 이주호 사장은 "무선 데이터 서비스 경험을 살려 음성사서함서비스(VMS), 데이타통신, 일반패킷무선서비스(GPRS), 무선인터넷, PDA등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아레오 e-CRM센터를 설립하여 대형 금융법인을 대상으로 e-CRM ASP 사업도 적극 확대해 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02)3271-5182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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