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 웅진식품 커피원두 쓴다

웅진식품, 세븐럭과 커피원두 독점 공급업체 선정

웅진식품이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의 커피원두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웅진식품은 커피원두 제품 ‘바바 블렌드 골드’를 세븐럭에 납품하게 된다. 바바 블렌드 골드는 브라질, 콜롬비아, 과테말라산 커피원두를 가장 적합한 비율로 블렌딩해 각 품종 고유의 맛과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다.

오상경 웅진식품 커피영업팀장은 “웅진식품의 모든 커피원두 제품은 이탈리아의 커피 로스팅 전문기업 브람바티의 설비를 갖추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된다”며 “외국 VIP 고객들이 많이 찾아 식음료 선정에 높은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카지노의 납품업체로 선정된 것은 맛과 품질을 공인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