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업 한국투자 더 늘리는데 앞장" 와타나베 JETRO 이사장 日기업들 한국투자 크게 늘듯 와타나베 오사무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이사장이 한일 두 나라 기업간의 교역과 투자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99개 중소기업인들로 구성된 대규모 투자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후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일본의 한국 투자는 전년보다 316%나 증가한 22억5,000만달러에 달했다”며 “한국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므로 일본기업의 대한(對韓) 부품ㆍ소재 관련 투자가 보다 활발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와타나베 이사장은 9일까지 사절단과 함께 국내 투자상담회ㆍ사업교류회 등에 참석하고 주요 산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입력시간 : 2005-03-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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