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양생명, 수익위주 경영 가시적 성과
입력2001-03-27 00:00:00
수정
2001.03.27 00:00:00
올해 200억 흑자 전망동양생명이 지난해 태평양생명과의 통합이후 내부 조직정비를 마무리 짓고 수익위주 경영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같은 동양생명의 성공사례는 외국에까지 알려져 이달초 일본 아사히신문이 구자홍 사장(53ㆍ사진)을 '한국금융계의 대표적 경영자'로 소개하기도 했다.
구 사장 취임이후 동양은 철저한 손익위주 경영체제로 변신, 영업 효율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또 지난해 미국 윌버로스 펀드로부터 500억원을 출자 받은 후 태평양생명을 인수, 업계 6위로 도약하며 영업기반을 넓혔다.
지난 99년 회계연도에서 이미 114억원의 흑자로 전환한 동양생명은 통합후 조직정비도 일찌감치 마무리 짓고 지난해말 148억원의 흑자를 낸 상태. 오는 3월 결산에서는 2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태준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