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관할 산업단지의 입주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문과 벤처·창업 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은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지난 8년간 종합경영진단, 비즈니스멘토링, 중견기업키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대표적인 자문조직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주요 기업 CEO와 임원 출신의 전경련 경영자문단 자문위원들을 초청해 기업지원 특강과 중소기업 1:1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신경영 트렌드 교육·특허·FTA·세법·노무 등 전문 이슈 설명회도 산업현장 순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경영자문단이 기업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륜을 중소기업에 전수해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의 각 부문별 경영 애로사항을 타개하고 기업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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