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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한민국 선도기업] 웅진코웨이

"올 해외사업서 4,100만弗 매출"

박용선 대표

홍준기 대표

웅진코웨이 렌탈하우스 대치점 전경

웅진코웨이는 2002년 말 상장기업 중 종업원이 1,000명 이하에서 1,000명 이상으로 증가한 기업 가운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유일한 회사다. 지난해 1조2,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웅진코웨이는 올해도 약 10% 가량 성장한 1조3,43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통채널 다양화를 통한 고객접점 확대, 환경가전제품의 디자인 혁신, 신제품 출시를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해외사업본부를 본격 가동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핵심 유통 채널인 방문판매와 직영대리점 형태의 렌탈하우스 외에도 대형마트에도 진출해 고객접점을 확대한다. 현재 102개인 렌탈하우스도 올해 166개까지 확충한다. 환경가전의 디자인도 크게 바꾼다. 제품 사이즈의 축소는 물론이고, 물탱크가 없는 초소형 정수기, 모듈개념의 정수기, 멀티형 공기청정기 등 제품을 소유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올해 해외사업부문에서 4,10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해외시장 맞춤형 제품 라인업 및 풀(Full) 라인업 유통망을 구축하고, 법인 판매채널의 다각화 및 우량 거래선 확보, 해외 일반유통 채널확충, 해외영업을 위한 안정적 인프라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올 상반기에 미국 법인을 설립한다. 또 올해 빌트인 정수기, 시스템 산소발생기, 코너형 전자식 연수기 등 40여개의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국내 환경가전 시장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밖에 지난해 말 출시한 음식물처리기와 초음파 식기세척기에 대한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에 이어 주력상품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9월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선파워사와 잉곳 생산과 관련된 합작회사인 ‘웅진에너지’를 설립해 진출한 태양광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원유 가격의 상승과 국내 에너지 수입량의 증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폭적인 지원 등을 고려할 때 태양광 사업은 미래 전략산업으로 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며 “기존의 건강ㆍ환경과 관련한 렌탈 사업부문의 안정적 성장 기반에 신재생에너지라는 장기성장 모멘텀까지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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