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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유화 中 바이오 시장 진출

커널사와 전략적 제휴 금호석유화학이 중국 바이오 시장에 진출한다. 금호는 중국 바이오업체인 '커널'사와 기술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에서 협력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절반씩을 투자해 바이오분야의 조인트 벤처를 출범시켜 생물농약ㆍ ㆍ생물비료의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추진해 2년안에 2,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금호는 95년 설립한 생명환경과학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병해 방제용 생물농약, 비료 제품 및 기술을 커널에 제공하고, 커널은 연간 2만톤 생산 규모의 상업 생산을 맡기로 했다. 세계 생물농약 시장은 지난해 9억달러 규모로 매년 12% 이상 성장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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