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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이틀째 상한가
입력2003-12-18 00:00:00
수정
2003.12.18 00:00:00
한기석 기자
SK(003600) 주가가 최태원 회장과 채권은행단이 경영권 방어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하락했다. 반면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추가적인 지분경쟁 기대감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대표적인 M&A 테마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18일 SK는 최회장과 채권 은행단이 경영권 방어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일만에 하락 반전, 전일보다 2,900원(8.24%) 떨어진 3만2,300원으로 마감했다.
최 회장은 이날 보유중인 SKC 주식 168만5,949주(5.22%)를 모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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