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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부 광고 변천사 한눈에 살펴 보세요"

한국광고박물관서 공개

전화번호부 광고의 변천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화번호부는 9일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개관하는 한국광고박물관의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지난 40여간의 국내 전화번호부 광고 역사를 일반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지난 60년대 손으로 직접 그린 업체들의 약도와 장문의 설명형 광고부터 다양한 색감과 간결한 요즘 광고까지 전화번호부 광고흐름과 디자인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다. 지난 1966년 창간된 전화번호부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 광고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연간 1,500만부의 발행부수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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