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징주] 농심 ‘제품값 인상효과’ 강세
입력2011-05-03 09:52:33
수정
2011.05.03 09:52:33
이재유 기자
농심이 제품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47분 현재 농심은 5,500원(2.21%) 오른 2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0.2% 약보합세를 포함해 5거래일새 7.4% 올랐다.
메리츠종금증권 송광수 연구원은 “농심은 소맥분ㆍ팜유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폭을 반영해 스낵류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며 “스낵류 매출 비중이 14% 수준으로 낮지만 향후 라면 가격 인상을 통한 기존 원가부담 해소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농심의 영업이익률은 연초 5.4%에서 소맥분 가격 상승 후 5.1%로 하향조정됐지만, 스낵류 가격 인상과 향후 라면 가격 인상을 고려해 6.3%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종금증권은 같은날 농심 목표주가를 4만원(16%) 높인 2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로 한단계 높였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