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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남자기, 고급 욕실용품브랜드 '쿤' 서초동에 쇼룸 오픈


행남자기는 고급 욕실용품 브랜드 ‘쿤(KOOHN)’의 라인업을 마치고, 쇼룸을 서초동 사옥에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쿤’은 행남자기의 본차이나 식기 제조기술을 최고급 욕실자기에 접목시킨 것으로, 이번에 개장한 쇼룸에서는 ‘쿤’을 적용한 4가지 분위기의 욕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행남자기는 이번 쇼룸 오픈에 맞춰 탑 볼(top bowl) 형태의 세면대 라인에 새로운 형태인 팔각볼 디자인을 가미한 신제품과 욕실가구 아래로 설치되는 언더볼(Under Bowl) 라인도 추가로 런칭했다. 행남자기는 ‘쿤’를 욕실 가구, 욕실용 거울, 좌변기, 샤워시설을 포함한 토털 욕실 디자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유석 전무는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욕실용품 개발 뿐만 아니라 욕실의 모든 용품을 패키지로 제안하는 토털 욕실회사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욕실용품 및 건자재 라인에 대한 디자인 및 소재 개발에 추가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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