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각영 검찰총장 사의 표명
입력2003-03-09 00:00:00
수정
2003.03.09 00:00:00
김대환 기자
김각영 검찰총장이 9일 최근의 검찰 인사 파동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에게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대통령-검사 대화`가 끝난 후 청와대 고위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노 대통령에게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총장이 전화를 걸어와 사의를 표명하고 이를 대통령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의 사의표명은 최근 검찰 인사 파동에 대해 검찰 총수로서 책임을 느낀데 따른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최근의 인사 파문은 검찰 지휘부 전면 개편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