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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중기인 티에스엠텍 마대열사장 선정
입력2001-07-26 00:00:00
수정
2001.07.26 00:00:00
마대열(45) 티에스엠텍 사장이 기협중앙회가 선정하는 7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티에스엠텍은 가공 난이도가 높은 티타늄 소재를 활용한 초정밀 부품, 기계류 제품의 개발에 주력해온 회사다.
TV나 모니터의 핵심부품인 쉐도우마스크의 생산장비인 에칭 챔버(Etching Chamber)를 국산화했고 티타늄 볼트류의 냉간압연 제조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 상용화했다.
에칭 챔버의 경우 독자기술로 개발, 제작 설치하고 있는데 일본등 선진제품보다 생산효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스미모토, 신금속공업등과 전략 제휴를 체결했다.
지난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티타늄 응용부품 및 기계류를 일본, 홍콩등에 수출해 8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올해 매출목표는 200억원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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