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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규모 미술품 '큰장'선다
입력2001-10-14 00:00:00
수정
2001.10.14 00:00:00
18~24일 '2001화랑미술제' 전국 69개화랑서국내 화랑계가 마련한 미술견본시장인 `2001화랑미술제'가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회장 임경식)가 주최하는 올해 미술제에는 전국 69개 화랑이 참가해 각기 선정한 대표작가의 작품을 내놓는다.
국내의 작고 원로작가를 비롯해 중견작가, 해외 작가 200여명의 작품 2,000여점이 출품된다.
이목화랑은 최은수 씨의 ‘장미’ 등 정물작품을 내놓고, 박영덕화랑은 짐바브웨이의 쇼나 조각 등을 출품한다.
그로리치화랑은 김환기, 남관 등 20명의 드로잉을 내걸며 카이스갤러리와 가나화랑은 팀 프렌티스, 안드레스 세라노 등 외국작가 작품을 출품키로 했다.
올해 미술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특별전시장에 전시되는 1호짜리 소품전으로 50여 작가 작품 150여점이 출품된다. 화랑협회는 이들 전시작의 가격을 100만원 미만으로 정해 미술품의 대중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컴퓨터 정보망을 이용한 온라인 전시(www.seoulartfair.net)도 이뤄지며, 미술관련 재료 및 정기간행물도 전시한다. 온라인을 통해서도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열릴 미술제 개막식에는 남궁진 문화관광부장관, 최재승국회문화관광위원장, 김정옥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곽석손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오광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화랑협회 (02)733-3706.
이용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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