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걸(56) 신임 산업자원부 2차관은 솔직하고 소탈해 위아래를 막론하고 신망이 두텁다. 산자부 자원정책국장과 자원정책실장을 잇따라 역임해 에너지 분야에 정통한데다 산업ㆍ무역 관련 부서도 두루 거쳤다. 공보관과 여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내는 등 산자부 내 마당발로 불릴 만큼 폭 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49년 부산생 ▦동아고(68년)ㆍ성균관대 행정학과(76년) 졸업 ▦행시 17회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 ▦산자부 자원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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