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닥예비등록업체]우성 I&C
입력2004-06-15 18:39:27
수정
2004.06.15 18:39:27
남성셔츠 전문 생산업체 매년 두자릿수 매출증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앞둔 우성I&C는 지난 76년 이후 남성 셔츠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때문에 셔츠분야에서는 가장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성림(사진)대표는 “지난 2001년 이후 매년 두 자리 숫자의 매출액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연령별로 차별화한 브랜드전략이 호응을 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체브랜드 예작, 외국브랜드 닥스ㆍ엘르 등을 갖고 있다. 지난 2000년 셔츠 점유율은 29.9%로 업계 2위였지만 2001년 32.4%로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는 44.1%까지 급등했다. 또 업체로는 드물게 동일 백화점에서는 예작ㆍ닥스 등 두 개의 셔츠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때문에 백화점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는 25%로 가장 높다.
회사의 외형 성장도 돋보인다.
지난해 의류시장과 남성복시장의 성장률은 각각 -14.2%, -6.7%로 오히려 침체했지만 우성I&C는 10.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02년 436억원이던 매출액도 지난해는 482억원을 증가했고 올해는 53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002년 9.8%이었고 올해는 11%를 예상하고 있다.
재무구조도 건실하다. 부채비율은 2001년 120.4%이던 것이 지난해는 88.3%까지 떨어졌다. 또 차입금의존도도 지난해 기준 11.3%에 불과한 상태다.
180만주에 대한 일반공모는 22~23일 예정이다. 공모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50.4%의 지분을 갖게 되고 우리사주 9.4%, 기타주주 16.2%의 비율을 차지한다.
이 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며 “시장 상황이 좋지 않지만 회사의 실재가치에 대해 믿음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