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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홍보대사'에 김제동·임은경·비
입력2005-03-08 08:39:37
수정
2005.03.08 08:39:37
경찰청은 8일 가수 비와 전문MC 김제동, 영화배우 임은경씨 등을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다음달말까지 운영되는 학교폭력 예방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기간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각종 캠페인 및 홍보포스터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경찰청은 또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청소년 보호 등을위한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했다.
EBS는 이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기획 프로그램을 제작, 방영하고 자막방송, 공익광고,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홍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폭력에 대한 단속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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