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돈 크레머 일곱번째 내한
입력2004-02-05 00:00:00
수정
2004.02.05 00:00:00
박태준 기자
고전 레퍼토리에서 20세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무대에서, 음반에서, 영화속에서 언제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가 자신이 1997년 창단한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함께 일곱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음악을 통해 음악의 절대성과 영원성을 이야기한다. 주제 타이틀은 `After Schubert`.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티네 No. 2 in A minor, op 137` `슈베르트 왈츠-카프리스` `죽음과 소녀`등 세개의 슈베르트 편곡 작품과 슈베르트 작품을 토대로 지어진 발틱 출신의 작곡가 바튤리스의 `아이 러브 슈베르트`, 데샤트니코프의 `노쇠한 거리의 악사같이`등 두개의 현대 작품이 연주된다.
기돈 크레머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순수함과 정제된 아름다움, 기쁨과 슬픔의 영역을 넘나드는 슈베르트 음악을 현대 작곡가들의 시선을 통해 만나본다.
이번 공연은 울산(16일), 서울, 부산(18일)으로 이어진다. (02)580-1300
<박태준기자 june@sed.co.kr>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