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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제품 뜬다] 한국화장품 `칼리`
입력2003-08-07 00:00:00
수정
2003.08.07 00:00:00
김영기 기자
`용기 모양이 불편해요``거울이 너무 작아요`
한국화장품은 고객들의 작은 불만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얼마 전 칼리 브랜드의 색조 화장품에 대한 리뉴얼을 단행했다. 기존의 용기나 품질에 대한 불만 요인을 해소하고 나아가 제품의 질 개선에 나선 것.
반달형 용기는 네모 반듯하게 새로 디자인됐고, 블러시 끝은 사용이 편리하게 길어졌고, 거울도 시원시원하게 커졌다. 이처럼 용기 디자인과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은 물론, 컬러 섀도의 색사은 더욱 선명하게, 땀이나 피지에 대한 내구성은 더욱 강하게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섀도에 기본으로 깔리는 새틴 펄과 스파클 펄을 혼합, 은은하고 화려한 색상을 매력을 듬뿍 살렸다고 회사측은 강조한다.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도 새롭게 단장, 자극없는 단백질 성분을 사용해 예민한 눈 주위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고, 부착력이 높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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