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신작게임 출시 기대감에 연일 강세다.
엔씨소프트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23%(8,500원) 오른 20만 9,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이은 주가 상승은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블레이드 앤 소울'은 이번달에 2차 콘텐츠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고 조만간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및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동시접속자 수와 ARPU(가입자 1인당 매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 '중국 길드워2'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크다. 이 연구원은 "오는 11일부터 2주간 대규모 비공개테스트(CBT)를 거친 뒤 2·4분기 내에 선보일 것"이라며 "길드워 전편의 성공을 속편이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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