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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캐비닛사업 진출/신흥
입력1997-02-28 00:00:00
수정
1997.02.28 00:00:00
치과의자 전문제조업체인 신흥(대표 이동규)이 독일 Karl Baisch사와 기술제휴로 치과용캐비닛을 생산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흥은 인천남동공단에 2천평규모의 부지를 마련하고 30억원을 투자해 치과용캐비닛 제조라인을 설치하고 상반기중 본격생산에 들어간다.
신흥은 이번에 생산하는 치과용캐비닛은 철저한 모듈시스템을 채택, 어느 공간에서나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고 효율적인 치과용품관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캐비닛과는 달리 금속을 재료로 사용, 내수성이 우수해 반영구적이고 감염컨트롤 개념을 도입해 교차감염의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했다.
기존에는 일반인테리어 업체에서 치과용 캐비닛까지 일괄 시공해 전문성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흥은 치과용의자의 국내시장을 65%이상 점유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 치과의자시장이 성장에 한계에 달했다는 자체판단에 따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치과용 캐비닛을 생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흥은 지난해 전년보다 20%증가한 4백5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에는 치과용캐비닛사업에 힘입어 5백6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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