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각자 대표로 선임된 정지찬 대표는 지난 1988년부터 줄곧 국내외 크린룸 영업을 전담해온 영업 전문가로, 최근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삼우이엠씨가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박차를 가하는 신호탄의 성격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우이엠씨는 최근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여기에 지난 1988년 공채 4기로 삼우이엠씨에 입사한 이후 20여년간 국내외 클린룸 영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온 정지찬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영업력을 극대화해 제 2의 도약을 일궈낸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생산 효율성 강화, 재무 구조 개선 등 삼우이엠씨의 내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물론 신제품 판매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신규 거래선 개척 등에 주력하여 삼우이엠씨가 국내 최고의 친환경 첨단 건축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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