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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외국인·개인 '팔자' 사흘째 약세


코스피지수가 리비아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23일 전날 보다 8.29포인트(0.42%) 하락한 1,961.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리비아 반정부 시위 확산과 이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 우려가 확산되면서 한때 1,95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30억원, 1,57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기관은 연기금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며 43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포함 2,96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가 3.24%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통신업, 의료정밀, 유통업, 보험,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도 선전했다. 반면 기계, 운수창고, 전기ㆍ전자, 운송장비, 건설업 등은 내림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SK이노베이션이 1.68% 오르는 등 정유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고, 삼성생명, 포스코, 한국전력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하이닉스, 현대차, LG전자, LG화학,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5곳을 비롯해 313종목이 올랐고 515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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