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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미발행 해외증권 32억불/삼성그룹 430억불 발행규모 최다

◎신용도 하락… 총 42사 취소·연기우리나라의 대외신용도 하락으로 인해 금년중 해외 주식예탁증서(DR), 전환사채(CB) 등 해외증권 발행을 승인받고도 발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물량이 총 42개사 32억3천1백8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년중 실발행 규모는 96년보다 22.7% 감소한 24건, 19억9천8백7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증권업협회는 29일 금년중 해외증권 발행 및 연기상황을 이같이 밝혔다. 건별 최대 발행규모는 지난 6월26일 삼성전자가 발행한 3백만달러 규모의 유로 전환사채와 7월15일 주택은행이 발행한 같은 금액의 유로 주식예탁증서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4백30억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대우그룹 3백77억5천만달러, 현대그룹 1백70억달러, LG그룹 1백10억달러, 선경그룹 1백억달러의 순이다. 발행증권의 종류별로는 전환사채가 건수로는 전체의 79.1%, 금액으로는 64.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주식예탁증서가 건수로는 16.7%, 금액으로는 31.5%를 차지했다. 교환사채(EB)는 LG전자의 1건, 7천5백만달러 발행에 그쳤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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